[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을 운영하며 인권 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과 (성)폭력 예방에 힘썼다. 9일 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추진단 협의회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해 인터넷 도박,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 등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예방 교육 강화로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추진단은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올해에는 학교운동부 학생선수·지도자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현장 상담(컨설팅), 학생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 종목별 학교운동부지도자 간담회, 학생선수 대표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추진단과 함께 학생선수 인권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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