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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성낙화 동문(당시 농업기계공학과 82학번)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성낙화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12월 9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성낙화 동문과 배우자 한정희 씨(가정교육과 83학번)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성낙화 동문은 학군사관후보생(ROTC) 장교 출신이다. 1997년 보병장교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한 뒤 고양시 화수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지냈다.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군 지휘관으로 일했고 퇴직할 때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2024년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았다. 성낙화 동문은 “대학교 2~4학년 재학 시절 ROTC 장학금을 330만 원을 받았다. 그 감사함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발전기금을 학군단 후보생 지원으로 써 달라고 했다. 그 사연은 은혜와 감사함으로 가득하다. 성낙화 동문의 대학 재학 시절 부모님은 경남 창녕에서 농사를 지었다.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다. ROTC 국가장학금이 없었으면 그가 학업을 정상으로 이어나갔을지 알 수 없었다. 그는 ROTC에 입단했고 국가장학금을 1년에 110만 원씩 받았다. 당시 한 학기 등록금이 40만여 원이었으니 아주 큰 금액이었다. 이 장학금은 부모의 부담을 줄여주었고, 자신은 대학생활에 활력을 얻었다. 성낙화 동문은 “덕분에 마음껏 공부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 늘 그 고마움을 품고 지내왔다.”라고 말하고 “이제서야 발전기금을 통하여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성의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성낙화 동문은 2020년에는 창녕지역 농민단체 ‘경화회’에 100만 원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예비군 기동대장으로 일할 때에도 관내 복지단체에 라면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시절의 기억을 평생 간직하며 모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성낙화 동문님의 마음에 깊이 감동하게 된다.”라고 말하고 “모든 동문들의 가슴에 긍지와 보람이 남도록 경상국립대의 발전에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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