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남해군은 4일 유배문학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 17명이 방문하여 행정, 교통, 농림,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폭넓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을 받기 위한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도로점유허가에 따른 불편 해소 요구’, ‘도시공원지정 해제 요구’ 등 20건의 다양한 민원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내용 중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과 단순 질의는 현장에서 즉시 해소됐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하순철 기획조정실장은 "행정기관 방문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웠던 군민들의 고충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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