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UN(유엔)대학 주최 2024 RCE 어워드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민관학 협업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제작과 도봉 위키’로 수상
[우리집신문=감자] 도봉구가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 프로젝트(Outstanding Flagship Project)’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유엔) 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가운데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올해 ‘민관학 협업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제작과 도봉 위키’로 최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국제 지속가능발전교육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3’으로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에는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체계’로 우수사례 도시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프로젝트 상은 독보적으로 높은 성과를 냄과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발전에 공헌한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구는 ▲초·중등용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체 교재 제작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위키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 강사 양성 교육 실시 ▲자체교재를 활용한 초‧중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및 민관학 협업 수행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 초·중등용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로는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이 있다. 본 교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제작됐다.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프로젝트 교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UN(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를 도봉구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와 활동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 이후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는 변화하는 사회와 구 실정을 반영하기 위해 2년마다 교재를 개편하고 있다. 구민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통해 구의 정보를 수집‧검토하고 최신 정보를 교재에 담고 있다. 교재를 기반으로 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식학습·역량개발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과 전국 최초 신노년층을 위한 ‘은빛ESD강사단’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 제작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구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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