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진주학생문화나눔터 카페다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주, 아이들의 시선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지역 알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내 고장 진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으로 담은 우리 진주’, ‘손끝으로 엮어내는 우리 고장’, ‘우주로 쏘아올린 우리 꿈’, ‘배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만난 진주에 대해 각자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학생은 “집-학교-학원만 반복해서 다닐 때는 내가 살고있는 진주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한 해 동안 진주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의 장소가 생기고 따뜻한 기억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을 소중히 지켜봐 주시고, 우리가 살고있는 진주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진주시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생활관리 등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며 문의사항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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