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한땀’ 팀…진주실크로 ‘모던 한복’ 만들어 진주의 대표 상품 기획
[우리집신문=감자]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12월 6일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으로 열린 ‘2024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성과공유회는 ▲로컬분야 예비창업 아이디어 발표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운영기관·주관대학 성과 발표 ▲주관대학에서 선발된 우수참가팀들의 아이템 전시로 운영됐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우수참가팀 아이템 전시에 ▲한땀(김도희, 임서진) ▲달항아리 아트뮤즈(이종열) ▲땡초가 진주로 오란다(김민수, 김선아, 이성신) 팀이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의 1부 ‘예비창업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주관대학(경상국립대 등 12개 대학)에서 추천된 학생팀 가운데 예선심사를 통과한 12팀의 학생들이 결선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2부 ‘운영기관, 대학 성과 발표’에서는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주관대학별 담당 교수가 직접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대미는 1부 행사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 12팀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었다. 12팀 가운데 6팀을 선발하여 대상 1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최우수상 2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우수상 3팀(한국표준협회장상)을 시상했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에서 출전한 ‘한땀’ 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땀 팀은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가운데 하나인 진주의 실크산업 쇠퇴로 인해 잊혀 가는 로컬리티 자원 ‘진주실크’를 활용한 모던 한복을 만들어 진주의 대표 상품으로 기획했다.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송인방 단장은 “이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자원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창의적·실용적인 로컬 관련 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실험·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에도 학내외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많은 지역문제 해결사를 발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