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의향서 체결“연구 경험·지식 공유, 공동연구 기회 모색,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 도모”
[우리집신문=감자]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사업단장 최병근)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월 2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협력 학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소장 김윤희 화학과 교수)와 ETRI 간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양 기관은 관련 분야의 연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기회를 모색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글로컬 TOP100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ETRI의 변춘원 실장, 조남성 박사와 한밭대의 이종희 교수를 포함해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인사말, LOI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ETRI 변춘원 실장과 조남성 박사, 한밭대 이종희 교수가 각각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 간의 깊은 교류가 이어졌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ETRI와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스플레이 소재의 혁신적인 개발과 소자 기술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협력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은 2023년에 설립되어 현재 2년 차를 맞이하여 신소재 분야의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G-램프사업단의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과 ETRI 간의 이번 협력은 국내 연구 기관 간의 동반상승효과를 극대화하여,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소장은 “참석자들은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는 등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상국립대와 ETRI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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