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산청군이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청군은 하천 준설토 공공재원 활용(공공사업장 성토재)과 유수 지장목 제거, 하천표지판 정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주~산청 경호강 백리길 사업과 하천변 쓰레기 정화 활동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18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자체 계획 수립 등 평소 철저한 준비로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산청군은 극한 강우 등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등을 지속 운영·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정비(준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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