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여군은 지난 9일 한국생태연구소(주)의 남궁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남궁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 출신으로, 지난 2023년에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현재 한국생태연구소(주) 대표이며, 환경영향평가사, 생태교육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응용생태공학회와 환경생명공학회 이사, NCS 건설신기술 및 녹색기술위원회 위원으로서 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에 2012년부터 한국생태연구소 본사를 두고 고향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환경과학, 환경교육, 도시 생태화를 지향하며 고향사랑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달라 객지에 있는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하며 부여 생활인구 증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계속 활성화되어 고향 부여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목표액을 얼른 달성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남궁형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해 부여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장소미 의원도 배석하여 남궁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부여군은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하여, 모금액 1억 원을 목표로 연말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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