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7일 다우리 가정(다문화, 교육복지)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가정(5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 모두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서울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로 한국 가톨릭의 중심지인 명동성당을 방문해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을 관람하고 명동성당에 얽힌 역사를 통해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배웠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점프’는 역동적인 무술 동작과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다우리 가정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명동성당은 방문은 처음이어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성당 안에서 작은 소망도 기도했다. 뮤지컬 점프는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적 경험이 다문화가정과 교육복지 가정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태안교육지원청은 다우리 가정의 구성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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