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공주시는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제1기 혁신모임의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제1기 혁신모임은 그동안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배양하고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혁신주니어보드 시책 제안 보고회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시책 제안 보고회에서 ▲팀장 역할 강화 ▲스마트워크 활성화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총 12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해당 시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을 혁신주니어보드와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시는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앞으로 기수별 혁신주니어보드를 구성하여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1기 혁신모임이 다양한 혁신적 활동을 통해 활발히 운영된 것을 보며,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넘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시책으로 실현되고 혁신적인 업무 방식이 시도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 적극 추진됐다.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활력 넘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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