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일 태안UV랜드에서 “2024년 사제동행 드론 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축구’는 최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로 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 팬데믹 시절 위축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드론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이후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태안 관내 초등학교 4개교 17팀 56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드론 축구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대회에서는 기대한 성적에 미치지 못했지만 선생님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한 이 기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연습하며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드론 축구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미래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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