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은 9일 합천동부농협 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동부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49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학업의 결실을 나누며 배움의 열정을 축하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동부노인대학은 2023년 개강하여 2년간 운영됐다.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용과 취미생활, 건강관리, 일반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평생교육의 요람으로서 제2의 인생을 위한 지혜와 배움의 기회를 지원해왔다. 수료식은 모범수료생 표창, 감사패 수여, 학장 회고사, 축사, 졸업식 노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재철 합천부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노인대학은 2023년 입학한 제2기 수료생들이 매주 월요일 2시간씩 2년간 교육을 받으며 운영됐으며,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11일에는 북부노인대학, 13일에는 합천노인대학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다. 내년도 입학생 모집은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에서 진행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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