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체험형 세계시민교육‘우리는 지구촌 시민’프로그램 운영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으로 국경을 넘어 문화 간 이해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까지 관내 초 · 중학교 12교 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지구촌 시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구촌 시민’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구라는 한 공간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살아가는 세계 시민들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가능하게 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세계 문화 체험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문화 간 이해를 주제로 ▲ 공연 · 체험으로 세계 문화 만나기 ▲ 즐거운 댄스 문화 체험하기 ▲ 음식 체험으로 이해하는 다양한 문화 ▲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이다. 9일 활동에 참여한 봉화중학교 학생은“여러 나라의 의상과 놀잇감, 그리고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다른 나라를 이해하고 세계 속에 사는 우리는 모두 특별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시민과 같다.”며, “다른 나라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까지 찍으니 그 나라에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더 글로벌화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 되었다.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학생들이 지구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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