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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지방도1089호선(양지~저전) 도로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감자 | 기사입력 2024/12/10 [03:20]

거창군 신원면, 지방도1089호선(양지~저전) 도로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4/12/10 [03:20]

▲ 거창군 신원면, 지방도1089호선(양지~저전) 도로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12월 9일 지방도1089호선(양지-저전) 구간의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굴곡이 심한 도로의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도로 이용자의 통행 안전 예방, 면민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131억 원, 양방향 2차로 신설 길이 2.0km, 폭 8.5m의 규모로 경남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다.

용역사에서는 사업 구간 마을(수옥, 양지, 저전) 대표 주민, 21개 마을 이장 대상 사전 설명회를 3, 4회 정도 진행했고, 이번 설명회는 신원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수용 면장은 “양지-저전 구간은 급경사, 커브, 겨울철 음지로 인한 블랙아이스(겨울철 도로 위에 얼음이 얇게 얼어붙는 현상)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해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남거창IC가 개통되면 신원면은 남부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면에서는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 건의사항이 있으면 즉시 군을 통해 경남도에 전달하여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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