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성 한가득, 마음 담은 도시락’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이웃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 큰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이번 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옥천청담로타리클럽 15명의 회원과 만든 도시락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고려해 새우덮밥, 무장아찌, 소불고기, 깻잎장떡, 건새우우거지된장국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 내 후원 업체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떡국떡, 계란빵, 식혜, 두유, 한우곰탕, 귤, 김 등 풍성한 도시락 꾸러미도 마련해 저소득노인 가정에 함께 전달했다. △떡나라 △은경이네 △향수한우영농조합법인 △보은옥천영동축협 △주식회사 옥천제이 △옥천청담로타리클럽 △청산라이온스클럽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펼쳤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도시락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계절 도시락’‘월간생일상’ 등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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