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실천우리 전통 식문화 계승과 지역 농산물 가치 높이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
[우리집신문=감자]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정성남)가 10일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과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으로 배운 전통 고추장 발효 원리에 생활개선회의 특별한 고추장 담그기 노하우를 더해 직접 담근 고추장 총 700kg을 전달했다. 회원들이 정성으로 손수 담근 고추장(2kg) 350통과 새우젓(2kg) 50통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20개 읍면동의 소외 계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식문화 계승과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직접 만든 전통 고추장을 이웃에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준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리더로서 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통 고추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급식 봉사 등 사회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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