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호주)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방의회의 역할 탐구’를 목적으로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를 방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의원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지윤 부위원장이 개요, 성과보고, 정책제언 순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안 부위원장은 결과보고를 통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관광산업 부흥 기반 마련 △관광산업으로 발생한 이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 정책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시설물에 혁신적인 공공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에게는 훌륭한 주거환경을, 관광객에게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호주의 제도를 많이 경험했다”며 “출장 결과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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