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남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신생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SV감염증이란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동절기를 중심으로 유행한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접촉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경우 감염 위험이 있다.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 중 신생아, 미숙아 및 면역저하자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은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쌕쌕거림, 발열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수액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