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매립장 운영 및 자연 친화적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립장관리과는 2024년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여러 성과를 꼽았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2024년을 되짚어 보면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 ▲덕동 생활폐기물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 ▲매립장 매립 및 부대공사 ▲천선매립장 침출수집수정 설치 ▲천선매립장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매립장 정기검사 합격 및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 등이다. 먼저 진해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덕산 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공구 조성사업은 매립면적 25,295㎡, 매립용량 199,850㎥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매립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12월에 1차분 공사 준공 예정으로 2공구 매립장 운영과 동시에 진해구 발생 생활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지역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반 시설인 덕동 생활폐기물매립장 2단계 조성 역시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증설되는 매립 용량은 56만㎥이며 하루 평균 약 43톤 이상의 불연성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게 된다. 시는 2057년까지 매립 연한을 확보할 수 있게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반입되는 폐기물의 위생적 처리를 위하여 적법하게 매립·복토·방역을 실시하고,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관리기준을 철저하게 적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선매립장 내 침출수 집수정을 정비하여 원활한 침출수 차집을 통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했고 도로 사면에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중대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안전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덕산매립장 2공구는 진해자원회수시설과 협업으로 소각폐수를 침출수처리장 연계 처리하여 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시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8월에 진행된 정기검사에서 철저한 시설관리 및 수질관리로 정기검사 결과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다. 정기검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을 득한 매립장이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용이 종료된 수곡과 남지 매립장에 대하여 분기별로 수질·토양 검사 및 지반침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며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립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