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4일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영양부족이 우려되는 돌봄대상자(고령, 장애, 질병, 사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 220명을 대상으로 영양 밑반찬이 든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성군은 준비된 밑반찬, 국, 과일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22개 돌봄위원회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가면 내갈마을 김찬식 돌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류로 꾸러미가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 돌봄위원회를 통해 물품을 대상자들 각 가정에 잘 전달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잊지 않고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을 통해 지난 4년간 14개 읍면 81개 돌봄마을에 1,400여 명의 돌봄대상자들을 위해 주민교육, 찾아가는 여가·문화 서비스, 영양꾸러미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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