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30포(300kg, 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쌀은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창원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들어온 축화 쌀 화환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저소득 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을 위해 모인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5개구 임원진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눠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후원물품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방역봉사, 집 고쳐주기,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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