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된 남해안 걷기여행 상품이 총 5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 ‘남해안 걷기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 10개 코스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경남 남해안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8개 코스의 당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통영, 남해, 창원, 거제, 고성, 사천 등 경남 남해안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공모전에서 발굴된 코스의 관광 접근성과 스토리 등을 최대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탁 트인 남해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걷는 동시에 각 지역의 먹거리, 문화예술, 관광 명소도 즐겼다. 남해안 걷기여행코스를 경험한 한 참가자는 “경남 남해안의 매력적인 바닷가를 걸으며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현지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면서, “경남의 온화한 기후로 11월 말에도 따뜻한 날씨 속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며 여행상품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걷기여행 상품은 공모전의 수상작을 실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좋은 사례로, 남해안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해 많은 이들에게 차별화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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