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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문화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181개 지역 중 우수특구 선정 영예
감자 | 입력 : 2024/12/10 [07:37]

▲ 청주직지문화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우리집신문=감자] 청주 직지문화특구가 1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청주 직지문화특구는 흥덕구 흥덕사지와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대상으로 2007년 지정됐다.

흥덕사지에서 탄생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직지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등의 규제 특례가 적용돼, 특구 내 관광객과 인근상권 방문객 증가 효과가 있었다.

또 특구 지정 이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구루물아지트 건립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 전반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 성과로 청주직지문화특구는 계량평가, 전문가평가, 대국민평가 등 총 3차에 걸친 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81개 지역 특구 평가에서 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앞으로도 특구 내 관광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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