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노숙인, 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24시간 한파응급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이다. 한파주의보와 경보 등 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운영된다. 운영시간이 정해진 한파쉼터와 구분된다. 시는 극한기온(한파)이 지속될 경우 재난대응력이 약화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응급대피소를 지정했다. 또한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해, 한파특보 발효되면 지역자율방재단에서 관리인을 선임해 응급대피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응급대피소 지정에 협조해준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파응급대피소가 청주시민의 안전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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