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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감자 | 기사입력 2024/12/05 [01:19]

전주시,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감자 | 입력 : 2024/12/05 [01:19]

▲ 전주시,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우-강병구 농식품산업과장)


[우리집신문=감자]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가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지역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기반(학교급식, 공공·민간영역 공급실적) △도농상생 협력 강화 △중소농가 소득안정 등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으며,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학교급식과 공공영역에서의 로컬푸드 공급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시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지역먹거리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강병구 전주시 농식품산업과장은 “먹거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 조성 기반 마련 등 전주시의 준비와 노력, 특히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균형을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려는 정책 운영 방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에 따른 대내외 환경에 잘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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