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4일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2024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고성’을 목표로,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여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점등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트리가 동외광장을 환하게 비추는 순간을 함께 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어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탄 뮤지컬 공연(12월 14일) △추억의 성탄캐럴축제(12월 18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12월 21일) △크리스마스 이브 길거리 공연(12월 24일)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고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기독교연합회는 개막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성금 500만 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기획 및 주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나눔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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