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가 12월 10일 오후 3시 중구마을교육지원센터 다목적 강의실에서 착한가게 이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 지역 12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여성가족분과 위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커피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착한가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착한가게 지도 제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천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울산 중구 지역의 착한가게는 총 320개다. 김민정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착한가게 홍보 및 모집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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