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2024년 창원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시 관내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만 6만 명의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산림복지 시설은 총 5개 주요 시설과 7개의 유아숲체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시민들이 목공예 체험을 통해 자연과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고, 진해만 생태숲과 창원수목원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태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심신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진해드림파크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을 소풍 주간 어린이 특별 팝업 체험존’을 운영하여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목재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창원의 대표적 산림휴양시설인 ‘편백치유의 숲’은 숲속 트레킹, 체조, 차 테라피, 숲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창원수목원은 지난해 2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창원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4년 항노화바이오 헬스산업 박람회에 올해 처음 참가하여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2가지 특별 프로그램인 ‘편백오일 만들기’와 ‘편백 큐브 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하여 자연의 향기와 함께 편백 나무를 활용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운영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산림복지시설 홍보 및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25년에는 올해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탁사업 선정 등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질 높은 산림 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림복지는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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