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성료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 78명 참여해 8주 동안 건강관리 참여
[우리집신문=감자] 충주시는 지난 9월부터 2곳의 사업장(티케이지애강, 케이피에프)에서 진행한 직장인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들이 함께 투입되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8주 동안 운동과 식이관리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돕는다. 참여자는 총 78명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 신체 계측, 간이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마음 건강검사가 전후 검사로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식이 목표량이 설정되어 8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관리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8주 동안 참여자는 건강 미션이 지속해서 부여되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개인별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고, 프로젝트를 열심히 참여한 완료자는 우수 성적자로 선정돼, 적립 포인트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8주 프로젝트 운영 결과에서, 대사증후군 분류 개선율이 대사증후군의 27.3%가 건강주의군으로 위험 요인이 감소했고, 건강주의군의 14.3%가 정상군으로 개선됐다. 또한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한 참여자는 체지방률 감소율이 33.3%의 개선 효과를 보았다. 이와 함께 실시한 프로젝트 만족도 조사 결과는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사람 모두가 설문 응답에 만족한다고 하며,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시는 점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등)의 증가로 2040세대를 겨냥한 조기 발견 사업은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이 성인 누구에게나 꼭 필수요건인 것을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