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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하는 연말의 온기12월 콘서트 위크 ‘송년 클래식 향연’ 펼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래식 콘서트 위크 프로그램으로 연말 온기전해,,..
감자 | 입력 : 2024/12/11 [00:00]

▲ 12월 콘서트 위크 ‘송년 클래식 향연’대니 구 콘서트 'Home'


[우리집신문=감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익숙한 공연과 음악들이 관객들의 주위를 사로잡곤 한다.

그러나 쉽게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거나, 매진으로 한발 늦은 관람객, 특별한 송년의 추억을 만들기 원하는 음악 애호가를 위한 클래식 향연이 지역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연말을 맞아 12월 14, 21, 28일 매주 토요일마다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이한 지역 시민들에게 뜻깊은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14일 오후 5시에는 대니 구 콘서트 'Home'이 열린다.

대니 구는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매체와 무대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자작곡 ‘달빛’과 ‘트와일라잇 왈츠’를 비롯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등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로 연말 온기를 가득담은 음악을 선일 예정이다.

▶12월 21일 오후 5시에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앙인모,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길우가 함께하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현악 사중주 1번≫과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가 연주된다.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섬세한 연주와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현악 사중주는 실내악작품 중 뛰어난 수작으로 서정성이 풍부하게 묘사되어 송년 분위기를 차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품을 관람하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위한 5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2월 28일 오후 2시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시리즈의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왈츠의 왕’요한스트라우스의 희극 오페레타‘박쥐’를 선보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가 음악으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올 한해 공연장을 찾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한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들은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에도 아름답게 기억되고 오랜 울림을 주는 클래식 공연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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