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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 안곡산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개최

오는 13일 함안박물관 대회의실 -
감자 | 입력 : 2024/12/11 [00:23]

▲ 함안 안곡산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함안군은 오는 13일 함안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함안 안곡산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2024년 국가유산청 사적예비유산 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함안 안곡산성의 역사성‧학술성‧활용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국가 사적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학술심포지엄 개회식은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개회사, 환영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 이후 ‘문헌기록으로 본 아라가야의 성곽’을 주제로 아라가야사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창원대 남재우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주제발표는 △안곡산성 조사성과와 아라가야 산성의 축성법(이재명, 경남연구원) △함안 가야리토성의 구조와 성격(문정희,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안곡산성으로 본 아라가야 성곽의 특징과 관방체계(안성현, 중부고고학연구소) △안곡산성 출토 토기의 시기와 의미(조성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안곡산성 정비 및 활용방안(노현균, 경기문화재단) 등 5건의 주제발표가 있고,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 안곡산성은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그간 시굴 및 발굴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술 심포지엄 개최로 안곡산성의 사적 승격을 위한 당위성을 확보하고, 사적 지정의 가치를 밝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학술 심포지엄과 관련된 문의는 군 문화유산담당관 세계유산담당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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