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민간부문 또한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활동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등이 포함된다. 창녕군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와 비사벌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활용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자전거 발전기 체험,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경남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2030년 탄소 배출 목표(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모든 군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후변화 안심도시 창녕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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