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 계양국제어학관 관장은 영어교육 발전과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별똥별 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영어책 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영어책 읽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어책을 활용해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관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재능기부로 연계해 참여 학생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계양국제어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영어책 읽기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정말 보람찼다.”라며 “봉사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국제어학관 문일순 관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과 협력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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