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와 함께 경제·정서·일상 영역에서 복합적 위기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정서 지지 활동을 진행했다.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함께 말벗 지원과 건강 확인, 스스로 만들기(DIY) 활동을 진행하며 홀몸 어르신의 식사, 수면, 신체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지원했고,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는 지역 내 일상 영역에서 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취약 4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우체통을 교체하고 안부를 점검했다. 정서 지지 활동 참여자들은 “오늘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고, 봉사자들은 “어르신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서적으로도 치유 받는 느낌이었다.”, “어려운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대해 주셔서 따뜻함을 느끼고 감사했다.”라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