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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지친 일상 속에서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여가 활동인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걷기 좋은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남산공원, 소계체육공원 등 15개소 3km의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벚꽃공원, 현동녹지대 등 10개소 약4km의 맨발길 조성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길 조성 확대 뿐만 아니라 지도 제작을 통하여 맨발걷기 활성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홈페이지에 창원시 맨발길 33개소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현장 사진, 규모, 시설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맨발길 지도를 현행화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맨발걷기 효능, 맨발길 이용수칙 내용을 포함한 ‘맨발로 떠나는 힐링여행 지도’를 배부하여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걷기 좋은 도시 창원에 대한 홍보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건강친화적 공원의 확대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도심 곳곳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길을 즐길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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