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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제3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상 영예

감자 | 입력 : 2024/12/11 [01:26]

▲ 고성군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제3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상 영예


[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10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이 제3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에서 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문화의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기관과 인물을 격려하는 자리다.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동남권과학관협의회장인 국립부산과학관장의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2012년 개장 이래 공룡 발자국 화석과 골격 화석 등의 전시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AR 화석지도, 샌드 크래프트, AR 플레이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생대 과학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해왔다. 현재까지 약 71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중생대 과학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수상 소감을 전한 한영대 고성군 문화환경국장은 "고성군이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상을 수상하여 공룡의 대표 도시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과학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데 앞장서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관람객들을 위해 5D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전시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자연사 축제와 경남교육청과 협력한 중생대 자연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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