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완주군이 전북도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의 가택, 사업장 수색 등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고 체납 금액을 회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군 체납징수팀은 고질적인 고액 체납법인의 사업장을 수색해 고가의 설비와 차량을 압류했다. 또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2,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 소유의 고가의 차량을 전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해 차량의 번호판을 즉각 영치하고, 압류 차량 인도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단행했다. 군은 추후,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체납을 회수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필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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