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여수시는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강사 2기 양성과정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2기 양성과정에 46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1차 기본교육에는 36명이, 2차 심화교육에는 26명이 수료했다. 심화교육은 실제 현장 강의에서 쓰일 발표 자료 제작과 강의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기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지역학교 및 기관, 단체와 연계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수료식에서 사례 발표를 한 교육생은 “지금 눈앞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고,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환경교육강사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노력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은 웅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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