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1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청송농산물 활용 가공품개발 설명회,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개발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청송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를 활용한 풋사과소금, 사과조미김, 콜라겐과 유산균이 코팅된 풋사과 과립스틱(애플블리스) 등 다양한 사과 가공품을 개발했으며, 청송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가공품을 모아 꾸러미 세트를 만들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시범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송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7개 분야 38개 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 성과로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촌체험관광 및 치유농업육성 △농기계임대 및 농기계안전교육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GAP)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시범 △식량작물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 △스마트 경영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영농현장애로해결 시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운영 등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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