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이 휴대폰과 DSLR을 이용한 사진 촬영 방법을 배우고 있다

[우리집신문=다음] 부천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 ‘우리마을 사진 보r보r요’ 마을 사진 촬영 교육을 지난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을 사진 촬영 교육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통해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축제 추진 주체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에서는 휴대폰과 DSLR을 이용한 사진 촬영 방법을 익혔고 2회차에는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지역의 모습이 어디서 기록이 되어있는지 마을 사진지도를 만들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휴대폰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으로 사진 장르에 따라 사진값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촬영한 마을 사진을 공유하며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하고 진행 과정에 주민이 적극적인 추진 주체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