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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여수시는 전남 청년의 정규직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남에 주소를 둔 청년 중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와 그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4년간 청년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을,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하고 정규직 채용 1~4년 차 청년(18 부터 45세)이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기업별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3년 차 근속장려금을 받은 기업도 올해 2~4년 차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결과 제외 사유가 없더라도 전년도 참여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52개 기업, 178명에게 7억 6,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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