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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고향 강진의 밤 하늘을 맘껏 만끽했다. 이날 화목가마 불지피기에 참여한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 품이고 만나는 친구들마나 늘 덕담이 오가 너무 행복하다”며 “작년부터 강진군이 반값여행으로 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들, 군민 여러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드리고 청자축제의 성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광선 부산향우회장도 축제장에 마련된 향우의 밤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다소 춥지만 전국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즐겁게 음식을 나누니 너무 좋은 밤”이라며 “고향 강진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향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들께서 먼 길 오시는 데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한 해 강진군은 일 잘하는 전국 최고 지자체로, 특히 반값여행 성공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자부심 또한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남해선 철도 개통, 강진~광주 간 고속도록, 까치내재 개통으로 대형 SOC를 확충하겠다”면서 “축제와 관광산업, 주거-일자리, 육아를 연계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확대로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강진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향우의 밤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김남희 재경 수석부회장이 50만원, 여상진 재경 청년회장이 500만원, 박병준 재광 상임부회장이 100만원, 군민장학금으로 강성일 전남도청 향우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일정에는 전국 13개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전서현 전남도의원, 조희술 재경향우회장, 성광선 부산향우회장, 차용훈 재광향우회장, 박경우 제주향우회장, 김태홍 목포향우회장, 이진태 화순향우회장, 김광록 영암향우회장 등이 고향을 찾아 고향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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