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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16개 기관·사회단체 척사대회 성료

운산면 새마을협의회 주관, 22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윷놀이로 화합 다져
감자 | 입력 : 2025/02/24 [03:22]

▲ 22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운산면 기관·사회단체 척사대회


[우리집신문=감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22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산면 관내 16개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 척사대회는 운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척사대회는 운산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음력 2월 초하룻날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일꾼에게 푸짐한 음식을 베풀고 윷놀이를 하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풍습을 이어 윷놀이 대회가 진행됐다.

운산면을 비롯한 16개 기관·단체는 각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윷놀이를 진행했으며, 승패와 상관없는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이 깜짝 방문해 운산면 직원과 팀을 구성하며 화합의 장에 동참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한선 운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드리며, 이번 화합 행사를 통해 하나 되는 운산면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섭 서산시 운산면장은 “올해 진행될 다양한 단체별 행사에, 운산면 관내 기관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길 바란다”라며 “활기찬 활동을 당부드리며, 활동 지원에 운산면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척사대회를 딸과 함께 준비했던 장득희 운산면 고산리 이장은 “그동안 가정보다도 이장의 직에만 충실하다고 푸념했던 딸이, 아빠가 하는 일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기로 했다”라며 척사대회 성료에 대한 보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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