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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 여주시는 2월 20일 여주 신륵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여주소방서에서 주관하고 여주시 관계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는 ‘신륵사 산림화재 대응 및 문화유산 보호·반출’을 목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설정된 훈련 상황은 오후4시경 신륵사 동쪽 농지에서 농작물 소각 중 신륵사 방향으로 확대된 상황이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진화차량 2대, 헬기 1대를 동원하여 여주소방서와 합동 진화를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진화차량은 신륵사로 불이 번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임야 최전선에 방화선을 구축한 뒤 헬기를 활용하여 산봉우리의 산불을 진화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여주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여주소방서와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전략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진화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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