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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증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운영

신체·정신 건강 증진·사회기능 향상
감자 | 입력 : 2025/02/24 [03:06]

▲ 산청군 중증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우리집신문=감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전신질환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추진한다.

특히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에서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미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마음 건강을 위한 미술 심리치료 △좋은 글과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방법 학습을 통한 사회 기술훈련 △개인위생 관리 및 수면 관리 등이다.

또 일상생활 훈련, 본인의 복용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를 통한 약물 관리 요법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신체를 지탱하는 마음 건강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 예방부터 회복까지 함께하기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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