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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효돈동, 민관협력 핀셋 취약계층 발굴로 지역복지 실현

감자 | 입력 : 2025/02/24 [02:15]

▲ 2025년도 효돈동 자체 취약계층 실태조사


[우리집신문=감자] 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한파대비 안전한 계절나기 지원사업, 설·추석명절 나눔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대상 필수 민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고안하여 2025년 출산 가구 대상 '아-이좋아 첫만남키트 지원 사업', 효돈초등학교 입학생 축하 지원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주역사문화체험, 중장년층 1인가구 정서지원 및 안부확인을 위한 '반려식물과 함께 피어나는 행복사업' 등 출산가구부터 중장년층 1인가구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간서비스를 마련한다.

이명소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효돈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대상자로 추천하고자 하며,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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