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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건축공사현장 107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중대재해예방과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최근 발생한 기장군 건설 현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용접·용단 작업이 많고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을 취급하는 건설 현장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고, 공사 완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렵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위험작업시 안전작업 절차 수립 여부, 근로자 피난 및 화재예방 교육 실시 여부,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적정성, 화재감지자 지정 및 배치 여부 등이다. 점점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현장에서 때때로 놓칠 수 있는 안전관리나 품질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건설현장은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하므로 근로자들에게 교육, 훈련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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