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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 및 경찰관 복지 증진을 위한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감자 | 입력 : 2025/02/24 [02:44]

▲ 경찰청


[우리집신문=감자] 경찰청은 2월 18일 경찰청에서 스타벅스코리아·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현장 경찰관 대상 음료 및 음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히어로 프로그램'은 자신의 생명보다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장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는 중심 지역 관서 및 공동체 지역 관서를 중심으로 주민 친화적 공동체 치안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16개 경찰서 소속 직원 약 7,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을 위한 법령·제도 개선은 물론, 이번 업무협약과같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혀 가는데도 힘쓰고 있다.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현장 경찰관들을 향한 민간에서의 관심과 응원은 국민이 그 희생을 직접 기억하고, 응원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사회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추진, 경찰을 비롯해 군과 소방 등 제복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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