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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음식점에 설치비 등을 제외한 운영비를 매월 최대 30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하며,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모집 할 경우, 서구청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구민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3년 270만원, ‘24년 총 1,380만원 등 생활악취 저감 시설 운영비를 매년 확대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운영 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시설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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